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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매니저는 성주에 사는 지역민으로서 타지에 살고 있는 지인을 초청해 성주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36명의 로컬매니저와 이병환 군수, 도희재 군의장, 관광두레협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로컬매니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사업소개, 기념촬영에 이어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성주에서 살고 싶은 외지인에게 정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사업은 로컬매니저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주제의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함에 따라 많은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가 시대적 화두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정부에선 생활인구란 새로운 인구지표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의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며 "성주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성주의 매력을 알리고 나아가 그들이 성주에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