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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기 전 습해 방지를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과감한 적과로 뿌리 활력저하를 대비하는 등 참외 세력을 균형있게 관리해야 한다.

또한 강풍에 비닐, 철근 등이 날리는 피해가 없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수시로 환기해 습도를 떨어뜨려 만고병 위주의 예방방제가 필요하다.

하우스가 침수됐을 경우 적과와 신속한 환기 및 물빼기 작업이 필수적이며 종합살균제 살포로 각종 병해방제는 물론 초세회복 및 약해 경감을 위해선 물 1말당 요소 100g을 혼합해 엽면살포도 선택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집중호우 기간이 지나고 햇빛과 고온으로 급성 시들음 증상이 발생할 땐 엽수 겸 엽면시비를 통해 증산작용을 억제시켜 참외가 고사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고사가 우려될시 조기 폐경 후 태양열소독 및 담수처리로 다음 작기를 위한 토양관리가 시급하다.

이밖에도 엽수 겸 엽면시비 시에 고초균, 광합성균을 활용하고 토양관주 시엔 유산균, 효모를 사용하면 병해충 예방 및 품질향상을 꾀할 수 있다.

해당 미생물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리터당/천원)하며, 물 10말에 미생물액 2리터를 희석해 주 1회 엽면 살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