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상북도의회는 집중호우로 파손된 주택과 도로 등 안동시 임동면 피해현장을 긴급 방문해 응급 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8일 도내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상주 모서면 309mm를 최고로 의성 다인면 260mm, 안동 와룡면 254mm 등 경북북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등 기록적 폭우에 의해 도로 사면유실, 도로파손 및 낙석피해, 주택침수 등이 발생했다.

박성만 의장은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에 도로파손 및 정전 피해가 발생한 장소를 방문해 “수해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무슨 말로 위로해 드릴지 모르겠다”며 “빠른 시일내 응급복구를 진행함으로써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지역구 김대일, 김대진, 권광택 도의원과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집행부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피해규모에 따른 보상과 추가 피해발생에 따른 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