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서봉열)이 올 가을에 파종할 보리와 호밀 종자를 오늘(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성주군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한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 읍·면·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 받는다.
보급수량은 보리 33톤(큰알보리1호 25톤·재안찰쌀보리 8톤), 호밀(곡우) 23톤이다.
큰알보리·재안찰쌀보리는 소독 종자로 보급하고 호밀은 미소독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은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작물별 공급가격은 소독종자 기준 20kg당 △겉보리 3만3천360 △쌀보리 3만7천760이다.
호밀은 20kg당 4만8천580원에 보급한다.
한편, 보급종의 품종별 특성 등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가까운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정부 보급종 콜센터(1533-8482)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