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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제13회 심산문화축제 성주에서 개최

이지선 기자 입력 2024.08.16 17:11 수정 2024.08.16 17:11

ⓒ 성주신문
지난 15일 제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13회 심산문화축제’가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는 독립마블버스투어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됨에 따라 심산기념관부터 심산 김창숙 생가, 해동청풍비, 백세각까지 버스로 이동하며 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버스투어가 끝난 후 애니메이션 상영, 열림굿, 사물놀이 공연, 골든벨이 이어지면서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심산 김창숙 선생은 성주군 대가면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로 성주에서는 심산문화축제뿐만 아니라 숭모제, 경전암송대회, 추모식 등을 개최하며 업적을 기리고 있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역사의 고비마다 앞장서 나라를 위해 싸운 선조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며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희생정신을 되새김과 동시에 심산 선생의 고귀한 뜻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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