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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참외농협, 성주 최초 농산물공판장 800억원 달성

이지선 기자 입력 2024.08.26 14:20 수정 2024.08.26 14:20

ⓒ 성주신문
성주참외원예농협 농산물공판장이 지난 15일자로 성주 공판장에선 최초로 매출액 800억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에 현 부지의 성주읍 성산리로 이전 신축해 2023년 756억원에 이어 금년 800억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지역 대표 농산물공판장으로써의 위상을 드높였다.

금년 일조량 부족에 농가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향상에 노력한 참외농협은 작년대비 참외 출하량 및 시세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지난 실적을 상회하며 지역 최초로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안중성 조합장은 “출하해주신 조합원을 중심으로 중도매인과 직원들이 합심해 성주참외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높은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지금과 같이 농업인 실익향상과 농산물 가격형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참외농협은 내달 10일자로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경제사업 1천500억원 달성탑 수상도 예측됨에 따라 겹경사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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