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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치안/소방

성주소방서 인명구조용 에어매트 훈련 실시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9.06 09:55 수정 2024.09.06 09:55

ⓒ 성주신문

최근 부천시의 한 호텔 화재현장에서 투숙객이 에어매트 모서리로 떨어지며 사망한 가운데 에어매트 관리 및 운용 미흡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성주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인명구조용 에어매트 설치 및 낙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현장대응단, 구조구급센터, 119안전센터 등이 참여해 총 세 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사용된 장비는 45m·15m 이하의 인명구조매트 2종과 70kg의 훈련용 더미다.

 

낙하높이는 10m와 15m, 20m, 30m로 설정해 높이별 가해지는 충격을 확인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성주소방서 김두형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에어매트는 다른 장비나 구조방법이 없을 경우 최후에 사용하는 수단이므로 사용시 신중하게 판단하고 통제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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