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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경북도의회 기획위, 2024년도 미래신산업 현장 찾아

이지선 기자 입력 2024.09.10 17:11 수정 2024.09.10 17:11

ⓒ 성주신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3~4일에 본격 후반기를 맞아 소관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 업무보고 및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 나섰다.

3일 오전엔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통합 출범된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통합을 계기로 출연기관 중 조직과 예산규모가 대형화된 만큼 기술혁신과 지역기업 육성 등 경북산업 미래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4차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할 바이오 분야와 소재부품 분야에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포스코퓨처엠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사업장 현장을 살폈다.

이 중, 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신약개발과 의학적 운용에서 기대 받고 있으며,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차세대 백신개발의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계자와의 간담회로 백신‧바이오산업은 경북내 추진하는 제약·백신, 의료기기, 뷰티 등 바이오산업 관련 클러스터간 상호유기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이차전지 산업은 국내생산 기반 확충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은 “미래 유망사업이자 일자리 확보의 핵심 주축이 될 바이오‧이차전지 산업과 관련해 생태계 구축으로 기업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신산업 현장을 찾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부가가치화와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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