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원예농협이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4년 2분기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

경제사업 달성탑은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전국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대상으로 분기말 기준 지난 1년간 경제사업 종합 실적 1천500억원 이상 달성한 곳에 수여하는 상으로써 성주참외원예농협은 성주군 지역 최초로 1천500억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성주참외원예농협은 지난달 15일 농산물공판장 매출액 800억원 달성에 이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명실상부한 참외 주산지인 성주의 명성을 이어가는 등 경제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올해 2분기 경제사업에 전무후무한 결과를 남겼다.

 

안중성 조합장은 "조합원을 비롯해 전직원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에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성공적인 참외판매로 농가소득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