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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보건소, 농업인 대상 관절통증 예방관리 강조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9.12 16:26 수정 2024.09.12 16:26

ⓒ 성주신문

지난 11일 성주군보건소는 신규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골격계 관절통증을 예방 및 관리하는 교육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이 시행한 농업인 업무상 질병조사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이 84.6%로 가장 많았다.

질병발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원인으로는 장시간 근무 27.6%, 반복동작 22.8%, 불편한 자세 16.8%, 과도한 힘 또는 중량물 취급 13% 등 근골격계 질환요인이 차지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해 보인다.

이날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지킴이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농업환경에 있어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요인 및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작물 종류별 재배방법에 맞는 올바른 신체 움직임을 실습했다.

또한, 부위별 자가운동방법을 습득해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절 통증관리를 위한 역량을 향상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농업환경 특성상 반복적인 동작과 불편한 자세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을 대비하고 튼튼한 관절을 유지해 즐거운 농업의 시작을 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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