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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는 지난 2~12일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는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화로운 학급만들기와 푸드테라피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평화로운 학급 만들기 집단상담은 5, 6학년을 대상으로 각 반별로 4회기를 실시했으며, 여러 가지 공동체 놀이와 쁘띠바크 게임 등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확립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4학년 긍정적 자아형성을 위한 푸드테라피 집단상담은 오븐 베이킹 ‘텃밭 꾸미기’와 송편빚기를 통해 오감발달 및 소근육활동을 통해 두뇌를 발달시키고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부정적 감정을 해소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선한 재료들을 가지고 텃밭꾸미기를 해보고 먹어볼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고 했다.
또다른 학생은 “친구들이랑 쁘띠바크 게임을 하면서 이해해주는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앞으로 갈등이 생기면 반 친구들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재국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지조절능력과 회복적 탄력성을 키우고 다양한 감정을 통해 상호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