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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인/건강

성주군보건소 65세 이상 무료 결핵검진 시행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9.20 14:09 수정 2024.09.20 14:09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성주군보건소는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시행 중이다.

우리나라 결핵환자 중 60% 이상이 65세 노인이며, 2022년 기준 코로나19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를 기록했다.

검진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성주군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흉부X선 촬영 등을 통해 결핵여부를 확인하며 검진결과에 따라 추가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적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과 가슴통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 달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성주군보건소 감염병팀(054-930-8123~4)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으로 △기침 및 재채기 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휴지 또는 옷소매로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로 체력 키우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에 관계없이 검진 받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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