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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특수 화재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최첨단 CAFS 중형 소방펌프차가 성주119안전센터에 배치됐다.
새롭게 도입된 펌프차는 3천L의 물과 압축 공기포 소화장치(CAFS) 전용 포소화약제 200L를 적재하고 있다.
물과 포소화약제를 압축한 공기로 조합해 연소물로 침투되는 속도를 보다 빠르게 촉진시켜 기존의 물 사용대비 화재진화력을 4~7배 높였다.
또한, 고압분무장치가 추가로 설치돼 기본 200m의 고압호스를 전개하고 최대 연장 시 1km까지 고압호스 사용이 가능해 최근 발생빈도가 높은 산불진화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성주소방서 김두형 서장은 "신규 소방펌프차는 성주지역에 배치돼 공단지역은 물론 산불화재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해지는 화재현장에서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철저한 장비관리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