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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WHO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성주여중의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자살예방 인식개선 퀴즈게임과 옴니핏을 이용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자살위험신호를 파악해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교육했다.
앞서 지난 6일엔 성주군 병의원·약국 종사자와 성주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해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홍보하는 등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병의원·약국은 적극적으로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서비스 연계하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성주군 만들기에 적극 동참키로 다짐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살예방 집중홍보 기간으로 지정해 자살예방의 날 행사,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사랑마을 농약보관함 모니터링 등 적극 홍보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모두는 자살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생명지킴이로 이번 행사가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