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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매년 거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숭모작헌례에서 초헌관은 최영균 성균관유도회 회장, 아헌관은 송우선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회장, 종헌관은 조남훈 성균관청년유도회 부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병환 군수는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다”며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헌신적인 생애와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