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칠곡군에서 열린 제8회 경북 문화원의 날 기념식 중 성주문화원 강희대(사진 우측) 이사가 문화원 발전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했다.

성주 등 경북도 내 22개 시·군 문화원이 결집한 경북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문화원의 날은 문화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금수강산면 출신의 강희대 이사는 지난 1997년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학을 가르치는 가운데 문화원과 수촌서당, 유림회관 등에서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문중이 보관 중인 고문집을 번역하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성주문화지를 발간하는 등 향토사 연구에 몰두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 씨는 “앞으로도 향토문화 전승 및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