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별의별 문화교실은 성주읍 2단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된 어울림복합타운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전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참여를 확대하는 등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성주신문 |
각각의 기획된 프로그램은 세대별에 맞는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써 참여자들은 성주 어울림복합타운내 전시될 원예작품을 직접 제작했다.
이와 같은 원예작품 제작과정에서 주민들은 도시재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작품을 통해 지역내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꾸미는 보람을 느꼈다.
특히 원예활동이 제공하는 심리적 안정과 치유효과를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협력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이 한층 강화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힐링원예교실을 통해 원예활동의 즐거움과 치유효과를 경험했으며 내가 만든 작품이 성주의 랜드마크 어울림복합타운의 일부가 된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다른 주민들 역시 우리 작품이 어울림복합타운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별의별 문화교실이 주관한 테라리움 프로젝트와 힐링원예교실의 경우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성주신문 |
ⓒ 성주신문 |
이같이 성주 어울림복합타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건축물을 넘어, 주민들의 생각과 가치를 나누며 지역사회 통합과 성장을 이끄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주군도시재생기초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원예교실을 통해 어울림복합타운을 장식하게 될 주민들의 작품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주민 화합과 도시재생 주체의식을 나타내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초석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성된 작품들은 성주읍 어울림복합타운 1층에 전시돼 방문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주 어울림복합타운의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띄게 됐으며,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