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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경북교육(K-EDU), 세계교육 표준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성주·칠곡·고령 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실시된 행사는 정수권 성주교육장과 구서영 칠곡교육장, 김호상 고령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지역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이후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생맞춤형통합지원에 대한 내용,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른 딥페이크, 인터넷 도박 문제에 대한 교육적 해결 방안, 학부모회장협의회의 역할, 소규모학교의 특성화 교육의 활성화 방안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토론회를 통해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과 감성의 힘을 기르는 문화․예술교육,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 전환교육, 삶의 주인이 되는 인성교육,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체육교육 등 3개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감소의 가속화 속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민들의 현장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경북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해 따뜻한 경북교육(K-EDU)이 세계교육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