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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경북 성주군 수륜면에서 고품질 벼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실증실험포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주군쌀전업농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작황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 수매품종인 일품과 삼광에 이어 새로운 품종인 안평, 영호진미, 알찬미 등 총 5개 품종을 재배해 비교·전시했다.
참석자들은 각 품종의 특성과 지역 적응성을 평가했으며 아울러 재배기술을 공유하기도 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기후변화와 병해충에 대응하는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증 재배시험이 필요하다”며 “벼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품종 선발과 지역 적응성 평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