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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인/건강

성주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이지선 기자 입력 2024.10.08 19:15 수정 2024.10.10 17:56

이달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시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관내 의료기관이 없는 용암·수륜·대가·벽진·월항면 5개 지역은 이달 11~15일까지, 공중보건의 부족으로 금수강산면은 14~16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에서 3일간 접종을 시행한다.

오는 23일부터는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9개 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을 진행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내년 4월까지 접종 시행하며 접종기관 방문시 대상여부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및 필요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후 15~20분 정도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를 해야한다”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며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동시접종 가능하니 함께 실시해 겨울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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