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오늘(11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군 관계자 등 700여명이 함께했다.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어르신들이 노인회를 통해 배운 장구연주와 고전무용 등 다양한 식전공연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이어 고령의 나이에도 주변을 위해서 선행을 실천하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 등 20여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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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이재복 회장은 “노인의 가치와 존엄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후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여가선용 기회확대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날(매년 10월 2일)이 있는 달에 성주군은 경로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