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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농협이 성주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해 11년째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13년부터 성주농협은 매년 300만원을 성주지역자활센터에 전하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참여자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있다.
성주농협의 따뜻한 나눔은 취약계층의 자활의지를 북돋우고 자립을 돕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농협 조합원이기도 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후원함으로써 자활의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성주농협 이해간(사진 우측) 조합장은 "지역 내 자활·자립기반 확립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성주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5월부터 자활사업을 시작해 청소, 음식물 쓰레기통 청소, 세차, 병원 청소, 경로당 급식배달, 영농사업 등 다양한 사업단 및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가사간병방문도우미, 일상돌봄서비스 등의 바우처 사업을 통해 사회서비스 기관의 역할도 수행 중이다.
성주지역자활센터 권우성(사진 좌측) 센터장은 "유관기관 및 단체, 주민들의 노력이 모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기대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