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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성주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과 성주군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성주군청과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경찰서, 성주군보건소, 학교, 병원, 청소년쉼터, 성주군가족센터 등 유관기관의 기관장 및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돼 지역 내 청소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이날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 △기관별 협력방안 △차년도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윤홍 성주부군수는 “청소년들이 위기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지역에 거주 중인 9~24세 청소년 및 그들의 가족은 청소년전화 1388이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1388.go.kr) 및 전화(054-931-1398)를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및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