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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확 바뀐 성주군 교통체계 확인하세요"

이지선 기자 입력 2024.12.16 11:52 수정 2024.12.16 11:52

이달부터 광역환승 및 내년 1월부터 K-패스 도입
내년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승차 시행

이달 14일부터 시행되는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 시행과 발맞춰 성주군 또한 구간마다 달라지던 버스요금을 단일화하며 주변 지자체 및 광역철도(대경선)와의 환승도 가능토록 조치한다.
 

우선 단일요금제 추진으로 거리에 따라 부과되던 요금이 사라지며 250번(좌석) 버스는 2천원으로 대구까지 갈 수 있고 0번(일반) 버스는 표준요금인 1천500원으로 모두 동일해진다.
 

이로써 최장거리였던 성주-가천·수륜-고령-대구서부정류장 노선(8천100원)이 성주~고령까지 단일요금 1천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광역환승으로 교통카드 사용시 무료 환승혜택도 볼 수 있다.
 

성주에서 250번 버스를 타고 대구에서 1천500원을 더 지불해야 탈 수 있던 지하철, 시내버스와 환승체계가 구축된 가운데 교통카드를 찍고 하차 후 30분내 지하철 통과 시 별도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는 기존 환승 가능 지자체인 대구·경산·영천에서 성주·칠곡·고령·김천·구미·청도 등 6개로 확대된 대중교통 광역환승 시스템으로써 총 9개 시·군에서 무료 환승혜택을 받는다.
 

대구광역시내 지하철, 시내버스로 갈아탈 경우 하차 후 30분 이내로, 타 시군은 하차 후 1시간 이내 탑승하면 최대 2회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광역철도도 대경선(구미~경산)은 50% 할인받고 환승하며 구미부터 칠곡, 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다니는 광역철도 대경선이 이달 14일 동시 개통됨에 따라 교통카드 환승시 표준요금의 절반을 깎아준다.
 

대구 지하철과 비슷한 운행간격으로 환승 적용을 위해 30분 이내 개찰구를 통과해야 하며, 거리에 따라 구간요금이 있으니 확인 후 탑승하면 된다.
 

특히 청소년(13세~18세)과 어린이(6세~12세)는 요금이 더 줄어들어 250번의 경우 청소년, 어린이 각 1천300원, 800원으로 조정되며 다른 노선은 850원과 400원으로 요금이 인하된다.
 

다만 청소년, 어린이가 어른용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할인받을 수 없으니 미리 나이에 맞는 교통카드를 준비해 혜택을 받아야 한다.
 

또한 성주군이 'K-패스' 사용이 가능한 지역으로 포함돼 내년 1월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 직장인 등은 추가로 환급을 받는다.
 

성주군에 주소를 두고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K-패스카드를 발급받아 홈페이지나 앱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일반 20%, 청소년 30%, 저소득층 53%의 환급률로 최대 60회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은 전국 전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농어촌버스,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를 전부 포함한다.
 

이밖에도 2025년 7월부터 성주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주민은 광역환승에 포함된 9개 지자체 대중교통과 지하철, 광역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6월중에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마을별로 발급일자를 구분해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사통발달 교통요지 성주의 농어촌버스는 군민에게 충실한 발로써 40여년간 꾸준히 인구, 물류 수송의 핵을 담당한 만큼 앞으로 광역환승으로 요금이 줄어들고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 확장되면 성주에 마련된 주요 인프라에 활기가 들어찰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환승, 노인무료 등 대중교통 서비스에 관한 문의는 새마을교통과 교통행정팀(930-6256)으로 연락하면 된다.

관외뿐만 아니라 성주 관내에서도 감응신호시스템이 구축돼 국도 33호선 신호체계가 스마트해진다. 기존 일반 신호를 개선해 신호대기시 손실시간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와 통행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국도 33호선 교차로에 감응신호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는 좌회전 차량이나 접속도로에서의 진입차량 및 횡단보도 보행자를 감응한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에만 직진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올해부터 2026년 3개년 동안 성주군을 지나는 국도 33호선 구간 중 총 연장 20㎞, 8개 신호교차로에 감응신호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응신호시스템이 구축되면 교차로내 불필요한 신호대기와 교통 혼잡을 완화하여 획기적으로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으며 불법 좌회전, 무단횡단,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 및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교차로알리미도 설치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교차로에 차량진입을 알려줌으로써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스마트교차로알리미는 도로 특성상 진입 차량을 인지하기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 주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과 경고 문구를 안내전광판에 표출해 부도로에서 진입하는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는 등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을 전광판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충돌을 방지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2023년 초전면 칠선리에 최초 도입 후 2024년 상반기에 성주교차로 램프구간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성주읍 예산리에 추가 설치될 예정으로 시야확보가 어려운 교차로에 점차 확대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든다.

앞서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를 평가한 결과, 성주군은 개선율 부문에서 군 지역 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이병환 군수는 “교통환경 개선을 최일선으로 추진하고, 교통안전 사업을 다각도로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 반갑다”며 취약점에 대해 더욱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신호체계, 교통지도 단속 등에 관한 문의는 새마을교통과 교통 지도팀(930-625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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