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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꿀벌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국내 1호 꿀벌수의사 정년기원장이 농가와 소통하며 자유로운 방식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월동 후 새로 산란한 일벌유충을 길러내는 월동꿀벌의 역할을 강조하며, 벌집내 먹이가 풍부하고 유충이 없는 상태의 봉구 형성을 당부했다.
또한 월동 세력 고르기를 통한 자격군 관리, 월동 전 방제로 꿀벌 병해충 관리방법 등 핵심 관리사항들을 전파했다.
교육에 참석한 가천면의 한 농가는 “관리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어 궁금증을 해소했다”며 “경력 많은 양봉인은 간과하고 지나가는 기본적인 부분을 잘 짚어줘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