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주신문 |
제16호 무명짜기 기능보유자 故백문기 장인은 끈질긴 집념을 바탕으로 목화재배와 그 곳에서 생산된 원자재를 갖고 무명짜기 기법을 옛것 그대로 전승하는데 이바지했다.
또한 문중 부녀자들에게 전해내려 온 전통길쌈 기법을 전수 받았으며, 마을의 자연적 조건을 이용한 양질의 목화를 재배해 연간 5필 이상의 무명을 생산함에 따라 여러 공예대전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백 장인은 집안 사랑채에 베틀을 설치해 작업광경을 학생과 연구자에게 시연을 지속하는 등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명예 무형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오랜 시간동안 무명짜기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우리지역이 무명짜기 본원지임을 널리 알려오셨던 故백문기 장인의 타계소식에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