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파크골프장(낙동강변파크골프장) 준공에 따라 5월부터 이달 말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역 최초 공인구장을 목표로 건립한 선남면 소학리 소재 성주참외파크골프장은 총 36홀 규모로 많은 동호인들과 주민들의 기대를 받았다.
이에 일 이용객이 평일 기준 4~50팀으로 200~250명, 주말엔 400~500명 정도가 파크골프장을 방문하는 등 많은 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범운영엔 별도 예약없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순서대로 입장하는 시스템이며, 다양한 개선사항을 수렴한 뒤 7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성주군은 동호인들의 구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인당 평일 5천원, 주말 8천원으로 이용료 책정을 논의 중인 가운데 성주군민은 60%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토양정비 등 보강작업을 수 차례 진행한 만큼 좋은 환경에서 군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군민 대상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엔 타시군까지 예약제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