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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공개수업형 개소식 눈길

김지인 기자 입력 2026.04.02 09:51 수정 2026.04.02 09:51

ⓒ 성주신문

지난달 28일 경산시에서 열린 김상동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공개수업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연단 대신 칠판과 교탁이 놓였고, 참석자들은 내빈이 아닌 학생의 역할로 참여했다.

이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함께해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나눈 가운데 기존 개소식의 일방적인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와 토론을 앞세운 점이 차별점으로 꼽혔다.

김상동 후보는 ‘위대한 경북, 글로벌 교육의 중심으로’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제1호 공약으로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의사를 밝혔다.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개정 교육과정 시행 등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평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코자 한다.

주요내용은 △질문·탐구 중심의 과정 평가제 도입 △AI 기반 자동 채점시스템 구축 △50개 선도학교 지정·운영 △2천명 규모의 평가 전문가 양성 △학생 개인별 맞춤형 에듀 포트폴리오 관리 등이다.

김 후보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획일적인 평가방식을 벗어나야 한다”며 “구호보다 실천, 일방향이 아닌 소통 중심의 교육행정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상동 후보는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과의 단일화 이후 교육감 선거구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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