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설 독자마당

팔, 다리가 끼었을 때는

정미정 기자 입력 2008.01.14 18:18 수정 2008.01.14 06:18

<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

손가락, 팔, 다리가 병, 항아리, 파이프에 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당황하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스스로 돌보기-
절대로 억지로 팔이나 다리를 빼려고 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끼인 팔이나 다리가 붓게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빼내기가 더 어려워진다.

끼인 팔이나 다리의 긴장을 풀려고 노력한다. 때로는 이완만으로도 끼인 팔이나 다리가 빠지는 경우가 있다.

가능하다면 끼인 부분을 올려준다. 붓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끼인 팔, 다리의 노출된 부분에 얼음을 대어준다. 부종을 감소시켜 끼인 부분이 빠질 수 있다.

얼음을 대어보아도 소용없는 경우에는 비눗물이나 식용유 등을 부어준다. 직선 방향으로 빼는 것보다는 팔이나 다리를 돌려 회전시켜 뽑아보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

<자료제공: 건보공단 경북서부지사 성주센터>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