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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이보다 남는 장사가 또 있을까요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1.20 09:17 수정 2010.01.20 09:25

마주보기 봉사단 카페테리아 매출 전액 기탁

ⓒ 성주신문
마주보기 봉사단(회장 서영순)이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는 지역민 및 타 지역관람객에게 봉사하기 위해 음식을 판매하면서 생긴 매출 전액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군에서 주관하는 각종 기획공연 및 영화상영 시 관람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마주보기 봉사단 서 회장 외 12명의 회원들이 지난 해 5월부터 연말까지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카페테리아를 운영한 것.

마주보기 봉사단은 지난 12일 이창우 군수를 방문해 11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던 중 치매환자인 장모를 구하다가 중화상을 입어 입원 중인 이성규(용암면 선송리, 59)씨 부부에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4만4천820원을 치료비로 써 달라고 기탁했다.
이에 이 군수는 회원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연초를 맞이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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