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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용암 자방대, 기동력 되살아나

이성훈 기자 입력 2012.06.27 09:06 수정 2012.06.27 09:06

노후된 순찰차량 교체로 활발한 방범활동 기대

 
ⓒ 성주신문 

용암면 자율방범대의 기동력이 되살아남에 따라 방범활동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본격적인 참외 출하시기를 맞아 참외 도난 방지 및 지역 치안을 위해 용암파출소와 연대한 가운데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암자율방범대(대장 김성진)의 활동에 원활함을 기하고자 700만 원을 투입해 자방대 순찰차량을 새롭게 마련한 것.

이는 종전 순찰차량이 15년 이상된 만큼 운행 및 기동성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돼 왔으며, 이에 따라 용암면개발위원회(300만 원)와 용암농협장(100만 원), 자방대 관계자 등이 뜻을 모아 순찰차량을 구입했다.

자방대 관계자는 "순찰차 교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암 자방대는 평일 김 대장을 중심으로 5개조(각 4명)로 편성, 월요일부터 금요일(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순찰차량과 전등을 지참해 각 마을을 순찰하며, 참외 도난사고 예방과 주민 및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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