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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2010 경북 청년 유도회 정기총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1.21 08:55 수정 2010.01.21 09:03

유학의 가르침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 위해 노력할 것

↑↑ 참석자들이 문묘향배를 하고 있다.
ⓒ 성주신문
↑↑ 우수 회 및 회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 성주신문


2010년 경상북도 청년 유도회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심산기념관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도내청년 유림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창우 군수, 김지수·박기진 도의원과 도정태 부의장, 정영길·이수경·배명호 군의원 등이 총회를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국민의례 및 문묘향배, 강령낭독을 시작으로 이동수 성균관 청년 유도회 중앙회장이 우수 유도회 및 회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남승섭 경북 청년 유도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윤리도덕과 건전한 사회기풍이 크게 동요되던 시기에 본 회를 창립했음에도 불구하고 20여년간 유학의 참된 가르침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의 노력을 통해 대표적인 유림단체로 거듭났다"고 말한 뒤 "앞으로 조직정비와 운영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연수 및 세미나 개최 등으로 내실을 기할 것이며 변함 없는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엽 성주군 청년 유도회장과 이 중앙회장, 송지선 성주향교 전교도 각각 환영사 및 격려사를 통해 "각 기관단체의 관심 및 회원들의 성원과 참여로 경북 청년 유림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단체로 발전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계속해서 진행된 의안심의에서는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기타 토의로 이어졌고 성주군일원 문화탐방을 마지막으로 총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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