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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상주대학교 성주동문회 회장단 이·취임식 열려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1.21 08:59 수정 2010.01.21 09:07

"어디에 있든 학교 위상 드높일 것" 다짐

상주대학교 성주동문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성주웨딩에서 각 단체장과 동문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 김지수·박기진 도의원과 정영길 군의원 등이 축하차 참석했다.

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임사, 직전회장단 송별인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곽길영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신종플루,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유달리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분들이 노력했기에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며 "2년간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준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본 회를 이끌어나갈 신임회장을 동문 모두가 잘 보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회기 인계인수와 동시에 취임식이 진행됐으며, 백달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이 부족하지만 회원들의 추대에 용기 내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힌 뒤 "곽 직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2년간 역대회장들이 이뤄놓은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작은 것 하나도 회원들과 상의해서 본 회를 이끌 것"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나타냈다.

조희열(전 상주대 교수)씨와 이창우 군수도 각각 축사와 축전을 통해 "여러 곳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는 동문들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합심하고 노력해 나날이 발전하는 회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재직 기념패 및 공로패 전달과 감사보고로 이·취임식 행사는 마무리됐으며 계속해서 동문회 발전을 도모하는 건배제의와 만찬이 이어졌다.

한편 백 신임회장을 비롯해 2년간 상주대 동문회를 이끌어갈 임원들로는 도정태·박판출·이종철·이수경·권중채·장기수 부회장과 배명호·신동호 감사, 윤기환 사무국장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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