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 학생 및 교직원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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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교육청(교육장 김진석)이 주최하는 '2009학년도 성주교육 실적 보고회'가 지난 1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부모 및 학생, 교직원, 교육감과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용암초 병설유치원생들의 신명나는 장구장단과 수륜중 학생들의 비보이 공연이 있었으며, 개회사와 국민 의례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성주교육발전 유공자 표창에서 모범 학생으로 김영민(성주초 6), 백정현(중앙초 6)외 23명, 교직원에 이경란(성주초), 조주연(중앙초)교사 외 47명에게 표창장이 일반인 여승희(성주초 어머니회장)외 23명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이룬 풍성한 교육 결실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인재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보고회가 꿈과 희망의 성주교육으로 거듭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우 군수와 이 도교육감, 권시태 도교육위원, 김 도의원도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교직원과 각 기관단체들이 합심해서 더 좋은 환경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인기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이어진 실적보고는 2009년 성주교육청 중점 시책별 추진 실적 및 초, 중학교별 특색 교육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함으로써 지역교육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폐회사를 끝으로 보고회는 마무리됐으며 계속해서 리코더 합주, 밸리 댄스 바이올리 연주 등의 학예발표회로 이어졌고, 공연장 앞에는 2009학년도 우수 교육활동 작품(학생, 교원, 학부모) 73점의 작은 전시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