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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교발위 장학위원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1.27 08:49 수정 2010.01.27 08:57

初, 장학생 선발 결과 보고 / 大, 입학 장학생 선발 개선

ⓒ 성주신문
'성주군 교육발전위원회 장학위원회의'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종보 장학위원장을 비롯해 최성고·홍연옥·장상순·이창숙 장학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초등학교 장학생 선발(본지 19일자 1면) 보고와 대학 입학 장학생 추가 선발 개선을 주 안건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초등 장학생 선발은 관내 초등학생 중 성적우수 학생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우수학생들의 관내 학교 진학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009학년도 11월 19일에 실시했던 경북 학력실태조사 시험결과 2개 유형으로 나눠 우선선발기준에 따라 학년별 최고성적 상위 5명과 지역균형선발기준의 1명(최고성적 학생을 배출 못한 학교의 학생 중 성적 최상위자)을 각각 선발했다.

64명의 신청자 중 총 49명이 선발됐으며 우선선발 학생들(15명)에게는 50만원씩 2학기로 나눠 지급하고, 지역균형선발 학생들(34명)에게는 30만원을 1학기에 지급할 방침이다.
대학 입학 장학생 선발 개선은 서울대(천만원, 250만원*4년), 연·고대를 비롯한 의대, 한의대, 치대(300만원)에 지급하던 기존 방침은 유지하되 관내 고교 전체 수능 성적 상위자 중 5명(서·연·고·의·한·치 합격자 제외)과 이사장이 특별 추천하는 저소득 성적우수자 1명을 선발 기준에 추가해 각각 300만원씩 지급할 방침이다.

이는 현 제도에서 명문대 위주의 선발 및 입학 후 학업의욕 상실로 인한 중도하차, 성적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적성을 찾아 진학한 학생들이 받는 불이익 등의 문제점을 감안해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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