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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2.10 16:42 수정 2010.02.10 04:54

일자리 창출 위해 郡 경상경비 10% 절감

성주군은 "국제적 금융위기 및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부문 경상경비를 10% 절감함으로써 1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위기 극복과 공직자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쇄신해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구현하는 상생(win-win)의 길을 모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의 일환인 공공근로 사업은 당초 12명 선발 예정이었으나 이미 24명을 선발해 시행 중이다. 또한 추경예산에 경상경비 10억원을 절감해 희망근로 및 행정인턴 등 150명 이상을 추가 선발, 연중 활용할 계획으로 일자리 창출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관내 중소기업에도 운전자금 지원 확대 및 기업 애로 해소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국가적 재난에 준하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자발적인 예산절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사례로 경북 도내 최초로 시행됨에 따라 지역 및 타 시군에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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