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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용암농협 조합장 이·취임식 열려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2.27 11:40 수정 2010.02.27 12:00

박, 조합원으로 돌아가 노력할 터/이, 초심 잃지 않고 기대에 부응

 
↑↑ 박 전 조합장이 이 조합장에게 기를 전달하고 있다.
ⓒ 성주신문 


용암농협 조합장(11·12대 박판출, 13대 이연국)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용암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이·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꽃다발 전달, 퇴임조합장 공적소개와 공로패 및 감사패수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 전 조합장의 이임사로 이어졌다. 박 전 조합장은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과 가르침에 감사하다”고 이임 소감을 전한 뒤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바라고 잘한 부분이 있었다면 칭찬과 격려를 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 조합원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으로 용암농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취임하는 13대 이 조합장을 중심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서 눈부신 발전을 이룰 것”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농협뺏지 및 기 전달과 취임 선서로 이어졌으며, 취임패 수여와 취임사가 있었다.
이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영자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한 고민으로 잠이 오지 않는다”고 말한 뒤 “초심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노력해 밝은 미래를 열어가도록 할 것이며, 전력을 기울여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조합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든든한 농협을 만든 역대 조합장과 박 전 조합장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해철 농협 군지부장은 “두 조합장의 명예로운 퇴임과 영광스런 취임을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이 조합장의 경험과 능력에 조합원 모두 힘을 보태 많은 발전을 이루길 바라며, 중앙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사를 끝으로 식은 마무리됐으며, 조합장들은 가족 및 임직원과 함께 하는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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