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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3.03 13:15 수정 2010.03.03 01:25

2009 결산 및 실적보고/2010 계획 및 임원 선임

 
ⓒ 성주신문 

2010년도 (사)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창우, 이하 교발위) 정기총회가 지난달 25일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지회장과 대의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총회는 국민의례, 성원보고, 개회선언 및 이사장 인사말과 경과보고(최성고 사무국장), 안건상정, 감사 결과 보고(한정의 감사) 순으로 진행됐다.

2009년도 사업실적으로는 군의 지원을 통한 초중고교 119명의 성적우수장학생 및 명문대 진학 장학생 선발, 학력경시대회 개최, 명문고(성주·성주여고) 육성지원 사업, 자율학력신장사업, 교육발전을 위한 홍보 및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중고교 학력신장을 위한 방과 후 특별수업, 대학입시 준비생 격려, 중3 진학담당교사 및 학부모 초청 간담회 개최, 교사 연구비 지원 등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나아가 2010년도 사업으로는 장학사업(영농가정 청소년 장학금 지원 추가) 및 학력신장 도모(학력경시대회·초등 영어 특기적성 지원·중고등 방과 후 특별수업·명문고 육성 지원), 지역교육여건 개선(교사연구비 지원·중3 교사 및 학부모 대상 간담회·학교운영위와 협력방안 연구) 등이 계획돼 있다.

이날 총회에서 이사장은 “많은 지자체가 교발위의 업적과 성과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덧붙여“교육발전은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행정기관과 군민, 학생 등 모두의 과제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홍연옥 이사는 “명문대에 더 많은 학생들이 입학할 수도 있었지만 학생 본인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소신 있는 지원을 했다”고 밝히며 “그런 학생들의 뜻이 대견하고, 또한 교발위가 노력한 결과이므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이사회에서는 2009년도 결산, 2010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심사 및 임원 선임 건을 의결했으며, 총회에서 대의원들의 표결에 따라 최종 승인을 했다.

한편 교발위는 1997년 7월 12일 발족한 이래로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전년도 결산감사 및 당해연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있으며, 이사회와 대의원들은 지속적인 논의와 개선을 통해 지역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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