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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2009 군정주요업무 자체평가 결과’ 나와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3.10 13:14 수정 2010.03.10 01:29

수상 29건, 핵심업무 195건 중 193건 ‘우수’

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2009년도 군정주요업무 자체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기간은 200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평가대상은 각 실과소 및 그와 관련된 핵심업무 195건이다. 평가방법으로는 전략목표 및 과제와 연계된 핵심 업무의 추진상황을 중심으로 문제점 도출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핵심업무에 대해 자원투입의 적절성·계획대비 진행도 등에 대해 우수(추진율 91% 이상)·향상(75% 이상)·노력(51% 이상)·부진(50% 이하)으로 나눔으로써 등급화 시켜 평가를 했다.

우선 종합평가로는 ‘참외 농가소득이 3천200억원으로 전년대비 5% 이상 증대’ ‘성주읍 빗물배수펌프장 산업 완공 및 삼산리 환경기초시설 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성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성주중∼성주고간 도로 확장사업 및 명품 가야산 만들기 사업의 알환인 신파∼용사간 도로사업 추진’‘성주호 모험레포츠 관광을 위한 한국농어총공사와의 MOU 체결’ 등이 있다.

수상 내역은 총 29건으로 ‘2009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운영성과 평가 우수’ ‘희망근로프로젝트 실적평가 우수’등 중앙단위 수상 14건, ‘도비지원 축제선정평가 우수’ ‘2009 도정역점시책 저출산·고령화다문화가족대팩평가 우수’ 등 도 단위 수상 15건이다.

또한 부서별 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군정 핵심업무 195건(기획감사실 11건, 환경보호과 20건, 친환경농정과 16건, 산림과 12건, 농업기술센터 20건 등) 은 ‘우수’ 193건, ‘향상’ 1건, ‘노력’ 1건으로 평가를 내렸다.

일반 행정 분야 평가위원인 류귀옥 군의원은 총평을 통해 ‘군정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나 다양한 홍보 부족’ ‘지역경제를 감안해 예산 조기집행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 등을 지적했다. 이영화(대구한의대 교수) 경제 개발 분야 평가위원은 ‘2009년 경제개발 분야의 각 부서별 전략과제의 선정이 적정하며, 핵심업무가 잘 수행되어 목표치를 만족하고 군정업무가 우수한 것’으로 총평을 내렸다.

한편 군은 부진사항 및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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