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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고분군 사적공원화사업’ 자문위원회의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3.12 16:53 수정 2010.03.12 05:07

회의 및 현장답사도 실시

 
↑↑ 고분군 현장답사를 통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이성훈 기자 

성주군은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주성산동고분군 사적공원화사업’의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의를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우 군수와 노중국 교수(계명대)를 비롯한 1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사적공원 조성에 대한 현장 답사 및 설명, 추진현황 보고, 사적공원화 조성사업 용역회사((주)경호엔지니어링·정도이엔시)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적공원화 사업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성주 성산동 고분군(사적 제86호) 일원에 총사업비 163억원을 들여 박물관, 편의시설, 산책로 등을 설치해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체험 장소로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현재 군계획 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과 박물관 건축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 될 뿐만 아니라 온 군민의 사랑을 받고, 참여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사적공원을 건립토록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시킬 것이며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는 현황보고 후 자문위원의 질의응답 및 자문의견 개진 등으로 이어졌다. 관계자는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위원 들의 의견 등을 군계획 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 박물관 건립 등 사업추진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분기별 1회 가량 지속적인 자문위원회를 개최, 사업추진의 내실화를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자문위원들은 대상부지를 현장답사하며 용역진의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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