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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대한양돈협회 성주지부 회장단 이·취임식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3.12 16:59 수정 2010.03.12 05:11

김, 양돈업 미래 부탁/이, 전국 1위 만들 것

 
↑↑ 이달효 신임지부장(좌)과 김형식 직전지부장
ⓒ 이성훈 기자 

대한양돈협회 성주지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3일 지부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인기 국회의원과 이창우 군수 등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식은 내빈소개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협회연혁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재직기념패 전달과 이임사가 있었으며, 김형식 직전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역양돈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 어느덧 2년이나 지났다”고 한 뒤 “앞으로도 양돈시장이 그리 밝지는 않겠지만 많은 어려움과 고민들을 서로 협력하며 해결해 나갈 것”을 신임회장단에게 당부했다.

다음으로 인준서 전달과 이달효 신임지부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 신임지부장은 “오늘의 취임이 영광스럽기도 하고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전한 뒤 “행정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미래지향적인 양돈업으로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성주의 양돈업도 참외처럼 전국 1위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이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지방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겠지만 잘 극복할 것”을 강조하며 아울러 “축산업 농가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례들을 벤치마킹해서 더욱 발전하는 양돈협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축사를 끝으로 식은 마무리됐으며 이어서 오찬을 겸한 자축연으로 이어졌다.
한편 2년 동안 지부를 이끌어갈 신임회장단에는 이 지부장을 비롯해 이동준 부지부장, 석호국 사무국장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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