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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용암·선남농협 집하장 개장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3.24 10:12 수정 2010.03.24 10:26

본격적인 참외 경매 시작돼...

용암농협은 지난 18일 문명집하장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경매식 집하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연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입춘이 지나 춘분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을 괴롭히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한 뒤 “올해도 변함 없이 우수중매인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농민소득증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287억원의 매출을 올린 만큼 올해는 300억을 목표로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기관단체장들은 축사를 통해 “좋지 않은 날씨로 인해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이날 거래물량은 2천680상자에 거래액은 1억3천800만원을 기록했으며, 최고가 14만원에 평균가는 5만1천5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보다 앞선 15일에 선남농협도 선남집하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최맹상 조합장은 “올해도 관내 농민들이 힘들여 지은 농사의 대가를 좋은 가격으로 보답하겠다”며 “모두가 합심해 힘든 상황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이날 거래물량은 1천24상자에 거래액은 5천700여만원이었으며 최고가 14만원, 평균가 5만6천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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