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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郡체육회 정기이사회 개최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3.26 14:52 수정 2010.03.26 02:52

2009년 감사보고 및 2010년 사업계획

 
ⓒ 이성훈 기자 

성주군체육회는 이창우 회장을 비롯한 감사 및 이사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0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임 임원 소개, 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5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국가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온 국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해 줬다”며 아울러 “우리 군도 앞으로 있을 참외마라톤대회와 하키·탁구대회, 도민·군민체전 등을 화합과 나눔을 통한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인사말에 이어 2009년도 체육회 활동상황보고 및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특히 특별회계 자금관리 미흡에 따른 개선방법에 대해 이사들의 여러 가지 질문 및 건의가 나왔다.

계속해서 의안상정 및 의결(2009년도 세입·세출 결산보고의 건,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로 이어졌다. 2010년 사업으로는 제5회 성주참외마라톤대회(1억원)·도민체전(1억2천만원)·군민체전(1억6천만원)·향토체육 육성지원(2천800만원)·씨름왕 선발대회(400만원) 등이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안상정 및 의결을 끝으로 이날 이사회는 마무리됐으며, 계속해서 오찬을 겸한 기타토의로 이어졌다.

한편 이사회가 마무리되기 전 참석자들은 4월 25일에 있을 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임원진 모두 합심해 철저하고 세심한 준비와 더불어 임원 및 단체장들이 대회에 솔선 참여함으로써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 나아가 참외축제 홍보에도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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