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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부 장관, 성주 방문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3.31 09:07 수정 2010.03.31 09:07

유통센터 및 피해농가 방문/정부 지원 대책 마련할 것

 
↑↑ 장상과와 발효과를 비교해 보고 있다.
ⓒ 이성훈 기자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5일 성주군을 전격 방문했다.

연이은 저온현상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참외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남에 따라 직접 농가
를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확인 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한 것.

이날 장 장관은 이인기 국회의원과 함께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 피해 상황과 발효과 수매 현황 등을 군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았다. 또한 이창우 군수는 전날 개최한 참외피해 대책회의 참석자들의 서명을 포함한 농작물 농업재해 인정 요구 건의문을 장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어 장 장관은 액비 제조 공정과 공판장을 둘러본 후, 이번 기상악화로 인해 시설하우스 20동 가운데 10동이 덩굴마름병으로 피해를 입은 박종문씨(월항면 용각리, 57)의 시설하우스를 방문했다.

피해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장 장관은 참외농업인 10여명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정부에서 최대한의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니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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