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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郡, 강풍 피해 복구에 총력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3.31 09:10 수정 2010.03.31 09:33

일조량 부족에 강풍까지 설상가상/관련 공무원 긴급 투입해 복구

 
ⓒ 성주신문 

지난 20일과 21일에 걸쳐 성주군 일원에 순간 최고속도 16㎧의 강풍이 불어 시설하우스 69동의 비닐이 파손되는 등 농업시설물에 큰 피해가 발생, 이에 군은 관련 공무원을 비상 소집해 상황 전파와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무원 100명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및 이장 30명, 산불감시원 20명 등을 긴급투입,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일사불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실시한 결과 완벽하게 복구를 한 것.

이창우 군수는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많은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강풍 피해까지 입어 안타깝다”고 전하며 “군에서도 대책을 강구 중에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말고 농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강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가면 칠봉리의 이모씨는 “작황이 좋지 않은 와중에 설상가상 강풍으로 인해 비닐하우스까지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하고 있었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지원에 앞장선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도움으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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