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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나무에 대해 설명 중인 이용호 산림조합 상무 |
ⓒ 이성훈 기자 | |
성주군 산림조합(조합장 최재봉)은 묘목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품질이 우수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 및 가정에 공급하기 위해 나무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나무시장은 성주읍 한전사거리에서 왜관방향 2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3월 2일부터 4월 10일(휴일 포함)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품목은 수묘·잔디·비료 등으로 매실, 감, 대추, 밤 등 유실수를 비롯해 가죽, 오갈피, 음나무, 두릅, 헛개 등 특용수와 강송, 잣나무, 느티나무 등 산림수종을 포함, 60여종을 취급하고 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뿐만 아니라 식재·관리 요령도 함께 교육하고 있어 지역민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지난해에도 나무시장을 운영해 5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기술상담 및 구입에 관한 사항은 산림조합 나무시장(054-933-814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