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훈 기자

성주청년회의소(이하 JC, 회장 배기철)가 주최하고 성주군과 성주군보건소가 후원한 출산장려캠페인 ‘ONE+KOREA 혼자는 외로워요!’가 지난 17일 성주시장을 비롯한 성주읍 일원에서 펼쳐졌다.

배 회장은 “원래는 참외축제 기간 중에 본 캠페인을 벌였지만 올해는 축제가 취소되는 바람에 단독 행사로 실시하게 됐다”고 한 뒤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장날이 겹치는 주말을 이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출산 시 양육 및 도우미지원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지역을 위해 출산율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풍물연합회가 신명나는 장단으로 선두에 나서 시선을 끌었으며, JC 회원들과 보건소 관계자들은 준비한 전단·생수·주방용 장갑·마스크 등의 홍보물을 나눠주며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본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결혼 및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건전한 가족생활을 영위하도록 출산 지원·장려 등으로 군민의 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