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4-H 연합회(회장 이경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임원 및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10년 사업계획에 따라 곧 다가올 청소년의 달 행사 및 야영교육, 연합회 활성화 방안과 기타 사업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각종 행사와 사업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좀 더 활동적으로 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회장은 “작년 영덕 칠보산수련원에서 야영교육 외에도 청소년의 달 행사, 봉사활동 등 큰 행사들을 본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만큼 큰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도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 서로가 화합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홍순보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참외농사가 기상여건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4-H회원들은 젊은 패기와 혈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어려운 환경을 지혜롭게 잘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활동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