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대가초등학교(교장 김응삼)는 지난 16일 경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큰 꿈을 가꾸는 참별 음악회’를 개최,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를 경험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56명과 학부모 및 지역민,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클래식음악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경쾌한 리듬의 ‘폴카’, ‘아이네 클라리네 나흐트 뮤직’을 인사곡으로 현악앙상블이 펼쳐졌으며, 앵콜곡으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참석자들이 제창하며 이날 음악회는 막을 내렸다.

김 교장은 “경북교육청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선정돼 국악, 마술,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 신장으로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아이들의 큰 꿈을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학교운영위원도 “학력의 소중함만 부르짖는 요즈음,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주는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