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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지역특구 성과보고 및 평가회

이성훈 기자 입력 2010.04.28 09:15 수정 2010.04.28 09:15

2009년 성과보고 및 현장실사

2010년 성주참외 지역특구 운영성과보고 및 평가회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동대 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이종익 주무관(지식경제부 특구운영2과)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했다.

지역특구는 지난 2006년 2월에 지정됐으며, 위치는 성주읍·선남·대가·초전면 일원으로 407,528㎡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지정사유는 ‘국내 참외생산의 71%’ ‘우루과이 라운드, 자유무역협정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처’ ‘작목반·농업기술센터·과채류시험장의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시너지효과’ ‘고품질 기능성 참외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경쟁력 제고’등이 다.

이날 운영성과보고는 △지역경영계획과의 연계성(외부협력 네트워크 등 협력체계 구축 운영) △특구운영에 대한 주민참여 실적(주민과의 간담회·토론 등의 실적, 만족도 설문조사 등) △규제특례 활용 성과(도로교통법·농지법 등) △재원조달 및 특화사업 추진도(계획 23억원→달성 131억원) △지역발전 파급효과에 대한 보고로 이어졌다.

특히 2009년 실적으로 농경문화체험관 설치, 포털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성주참외 테마광장 조성, 참외클러스터 구축, 참외씨 가공산업 육성 등이 있었다.

또한 지역발전 파급효과면에서는 농가소득액이 3천202억원(전년대비 150억원 증가), 유통비용 절감액이 500억원(전년대비 200억 증가), 축제소득이 240억원(전년대비 195억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발효과 유통근절사업을 통한 가격안정 및 소득향상, 수출량·수출국 증대, 농산물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에 특구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인 이창우 군수는 ‘특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지역자립기반 구축’ ‘지역발전에 긍정적 역할’로 총평을 내렸다.

한편 향후에는 혁신클러스터지원(혁신카페게설, 전문인력양성 등), 기술개발(대형액비제조기 설치, 기능성골판지·포장지·필름 개발 등), 고부가가치화(GAP확립, 가공기술개발 등), 브랜드 및 홍보 강화(콜센터 구축, 수출촉진사업, 광고·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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